너목들 작가 종영 소감 "두렵고 겁이 났지만… 평생 잊지 않겠다"

입력 2013-07-29 15:42  


[연예팀] '너목들' 작가 종영 소감이 화제다.

박혜련 작가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마지막 18회 대본을 통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비롯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혜련 작가는 "두렵고 겁이 났다. 내게 허락된 모든 행운을 이 드라마를 통해 모두 다 쓴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모자란 필력을 연출과 연기와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주신 감독님, 스태프와 배우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을 만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다"면서 "비, 잠, 시간과 싸우며 만든 드라마를 보며 매회 감동했다. 여러분과 함께한 이 빛나는 여정을 평생 잊지 않겠다. 작가 박혜련 올림"이라고 글을 끝맺어 눈길을 끌었다.

너목들 작가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목들 작가 종영 소감, 정말 최고의 드라마였다" "박혜련 작가 정말 필력이 대단한 듯" "너목들 작가 종영 소감, 앞으로 더 좋은 드라마 많이 집필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7월1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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