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얼마 전 걸그룹 티아라가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얻고 있다.
7월27일 일본 활동을 위해 출국차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티아라는 꾸밈없는 모습을 연출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각각 멤버별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을 선보인 것. 패셔니스타 효민의 핫핑크 캐주얼룩부터 큐리의 스타일리시한 펑키룩, 지연의 매니시한 시크한 룩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티아라는 8월1일 디지컬 싱글 ‘비키니’를 발표, 새로운 음반활동을 할 계획이다. ‘비키니’는 여름을 떠올리는 갈매기 소리와 신나는 멜로디, 안무가 더해져 상큼 발랄한 그녀들의 매력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정규앨범 ‘Treasure Box’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큐리, 패셔너블한 펑키룩
티아라에서 새롭게 리더가 된 큐리는 강렬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내추럴한 캐주얼룩이지만 포인트를 줘 펑키 스타일을 연출한 것.
마치 스트리트 패션을 연상케하는 해골 문양의 블랙 티셔츠에 화이트 숏팬츠를 매치, 아찔한 하의실종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컷아웃된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 특히 골드체인 프린트가 유니크한 캐주얼 빅백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그녀처럼 내추럴한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하려면 프린트 티셔츠를 선택하자. 화려한 컬러와 애니멀, 해골 등 펑키한 프린트를 더한 아이템은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지연-은정, 베이직 셔츠로 내추럴룩 완성
평소에 심플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티아라의 지연과 은정은 이날 공항패션에서도 베이직 아이템으로 남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
지연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 심플하지만 눈길을 끄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블랙앤화이트룩으로 캐주얼룩에 시크한 매력을 더한 것.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와 백으로 전체 룩의 통일성을 높였다.
또한 은정은 블랙 스키니진에 화이트 티셔츠, 박시한 셔츠를 레이어드했다. 특히 린넨 셔츠를 아우터처럼 연출, 색다른 느낌을 준 것이 포인트, 또한 화이트 백팩을 한쪽으로 매면서 시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 소연, 데님 오버롤로 톡톡 튀는 매력 발산
러블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연은 이번 공항패션에서도 복고풍 느낌이 드는 패션을 연출했다.
짧은 데님 오버롤 팬츠를 선택해 톰보이와 같은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것. 데님 오버롤팬츠에 니트 풀오버를 매치, 휴양지 느낌이 물씬나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느슨하게 짠 니트 조직으로 은근한 시스루룩 느낌을 연출, 여성미를 더했다.
중성적인 매력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어필한 것. 그녀처럼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려면 오버롤 팬츠나 점프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9부 길이의 오버롤 팬츠는 유니크하면서 매니시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고 점프수트는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된 도회적인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개그우먼 맞아?” ‘개콘’ 그녀들이 예뻐진 이유는?
▶‘록생록사’ 음악을 즐기기 위한 워밍업 ‘록페룩’
▶이제 스타 공항패션은 옛말! ‘시사회 패션’이 대세!
▶男 바캉스 비호감 패션 “제발 이것만은 입지 말아줘~”
▶내추럴해서 더 매력있는 스타패션 “그 비결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