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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여름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티셔츠가 올 여름에는 더 트렌드 해졌다.
여름 스타일링의 정석은 간편하면서 시원하며 스타일까지 챙긴 연출이다. 때문에 남성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티셔츠는 특별하다.
티셔츠는 간편하면서도 편안한 실용성을 겸비해 이것저것 매치하기 귀찮은 남성들에게 딱이다. 데님 팬츠, 면바지, 반바지 등 어떠한 바지와 매치해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티셔츠는 여름 스타일링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인 것.
올 해에는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템부터 화려한 패턴이 시원해 보이는 제품 등 유니크하면서 화려한 티셔츠가 유행할 전망이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사랑 받고 있는 트렌디한 티셔츠에 대해 살펴봤다.
■ 이국적인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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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 무르익은 요즘은 시원한 바캉스를 떠나기 위한 준비로 패션피플들은 바쁘다.
시원한 바람과 파도가 있는 바다, 고요한 숲, 차가운 계곡으로 떠나는 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국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티셔츠가 패피에게 주목 받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프린트가 바캉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기 때문이다.
비비드한 컬러나 패턴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티셔츠는 올 여름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컬러풀한 팬츠와 매치하거나 트렌디한 짧은 반바지, 활동적인 배기 팬츠 등 다양한 팬츠와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니 바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꼭 챙겨볼 것.
■ 내 안의 세렝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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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패턴이 2013 S/S시즌을 강타했다. 이에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피라면 올 여름 애니멀 패턴을 넘어선 애니멀 프린트 티셔츠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자, 호랑이, 표범 등 다양한 애니멀이 프린트된 티셔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화려해 별다른 액세서리가 없어도 스타일리시하다. 특히 애니멀 프린트는 남성미를 한층 더 강조해줘 강인한 남성을 연출하고자 하는 패피에게 강력 추천한다.
디테일이나 다양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니 하의는 심플하게, 액세서리는 과감하게 생략하거나 깔끔한 제품을 매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무더운 여름철에는 많은 아이템 매치보다 깔끔하면서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링을 해야 패셔너블한 패피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둘 것.
■ 힘 좀 주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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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무늬로 잘 알려진 ‘스컬’은 위험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됐다. 하지만 해골이 주는 반항적이면서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펑크룩’에 사용되면서 최근에는 하나의 패턴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에 요즘에는 반항의 상징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써 패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패턴 자체가 시크하면서 멋스럽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남성이라면 귀여운 캐릭터 같은 해골 티셔츠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위트 있으면서 친근하기 때문에 보다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시크한 면을 부각시키고 싶은 패피라면 강렬한 해골 패턴 티셔츠에 블랙 컬러 진이나 디스트로이드진을 연출해보자. 반항적인 이미지를 배가 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쇼! 음악중심’, ‘나는 가수다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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