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현빈 언급 "친분? 앞으로 친해지지 않을까 싶다"

입력 2013-07-29 22:00  


[김민선 기자] 정은채 현빈 언급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월29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는 여름휴가를 떠난 DJ 홍진경을 대신해 배우 정은채가 일일 DJ로 함께했다.

이날 정은채는 “내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같이 작품을 한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뜬다. 그래서 사람들이 친할 것 같다는 기대 심리 때문에 관련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함께 영화 ‘역린’에 출연하게 된 현빈과의 친분을 묻는 경우가 많다며 “현빈 씨와는 딱 한 번 밖에 뵌 적이 없어서 아쉽다. 앞으로 친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은채는 “현빈 씨 외에도 정재영, 조정석 씨와도 9월부터 같이 촬영한다. 정말 친해졌으면 좋겠다. 내가 친구가 별로 없다”고 덧붙이며 이번 영화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채 현빈 언급에 네티즌들은 “벌써 영화 기대되네”, “정은채 현빈 언급, 덕분에 빨리 친해지시길”, “정은채 현빈 언급? 같이 촬영한다는 게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은채는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 ‘역린’에서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답방 궁중나인 월혜 역에 캐스팅됐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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