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룩!

입력 2013-07-31 08:55  


[윤희나 기자] 길었던 장마철이 끝나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8월 초부터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휴가를 즐기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휴가 계획이 없는 패션피플이라면 휴양지 대시 도심에서 바캉스 기분을 내보는 것이 어떨까. 상큼 발랄한 비비드 컬러부터 화려하고 과감한 트로피칼룩은 도시를 해변가로 바꿔줄 수 있을 것이다.

도심 속 바캉스룩을 연출할 때의 포인트는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에 있다. 마치 바닷가인 것처럼 과도한 스타일은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된 도심 바캉스룩으로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 세련된 트로피컬룩


하와이, 브라질 등 북태평양부터 남아프리카까지 덥고 동시에 화려한 휴양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트로피컬룩을 연출하는 것이다.

도심 속이지만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패턴과 디자인만으로도 바캉스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비비드 컬러와 열대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트로피컬룩은 시원해보이면서 톡톡 튀는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도심속 커리어룩으로도 손색없는 트로피컬룩을 연출하려면 컬러 선택에 신경쓰자. 밝은 컬러도 좋지만 네이비, 블랙, 브라운 등 톤다운되거나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면 좀 더 세련되면서 시크한 느낌을 낼 수 있다.

▶▷ 상큼 발랄 마린룩


여름 바캉스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상큼 발랄한 마린룩일 것이다. 블루, 화이트 컬러와 스트라이프 프린트, 해군을 연상케하는 다양한 모티브는 스타일리시한 마린룩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그 중 스트라이프는 그 자체만으로 시원한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다. 더운 여름, 심플한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캐주얼할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쿨비즈룩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좀 더 커리어룩과 같은 느낌을 내려면 스트라이프 셔츠를 선택해보자.

박시한 린넨 스트라이프 셔츠에 숏팬츠를 매치하면 시원해보이면서 보이시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느슨하게 짠 니트 풀오버는 내추럴한면서 자연스러운 섬머룩을 완성시켜준다. 여기에 올이 풀린 데미지 니트웨어는 은근한 시스루룩을 연출할 수 있어 좀 더 과감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비비드룩


도심 속 바캉스룩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컬러를 이용하는 것이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비비드 컬러와 눈부신 애시드 컬러는 그 자체만으로 발랄한 섬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톡톡 튀는 캐주얼룩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형광빛의 레몬 컬러 슬리브리스에 핫핑크 숏팬츠를 매치한 과감한 컬러 블로킹은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또한 유니크한 프린트 티셔츠에 컬러 하의는 심플하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좀 더 감각적으로 도심 속 바캉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시크룩에 컬러 주얼리, 백을 스타일링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오가게(제이씨스타일, 드레시, 더데이지, 레드오핀, 외출하는날, 티스빈, 파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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