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이종석-정웅인, 세 사람 악연의 끝은?

입력 2013-07-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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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이보영, 이종석, 정웅인 이 세 사람의 악연이 끝날까?

7월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장혜성(이보영)이 민준국(정웅인)에게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박수하(이종석)의 분노가 그려졌다.

이날 박수하는 민준국에 대한 분노와 장혜성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괴로움에 절규하는 모습으로 끝이 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 시켰다.
 
31일 방송될 '너의 목소리가 들려' 17회에서 민준국은 박수하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혼자 오지 않으면 장혜성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박수하는 오직 장혜성을 살리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혼자서 민준국을 만나러 가고, 장혜성은 그런 박수하가 자신 때문에 다치게 될까 걱정하며 세 사람의 악연은 클라이막스로 치 닫을 예정이다.

박수하와 민준국이 어떤 결말을 내게 될지, 박수하가 장혜성을 구할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 '너목들'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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