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태도 바뀐 한지혜, 진짜 속내는?

입력 2013-07-31 23:50  


[김민선 기자] 현수(연정훈)와 유나(한지혜)가 재회한다.

7월31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측은 현수와 사라졌던 아내이자 정몽희(한지혜)의 숨겨진 쌍둥이 언니인 유나가 만나는 장면을 공개했다.

유나는 극 초반 애정 없는 결혼생활에 지쳐 일방적으로 이혼을 선언한 채 연락 두절하고 사라진 바 있다. 이에 현수는 유나와 똑같이 생긴 몽희를 내세워 유나를 대신하게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끌리고 있음을 깨닫게 됐다.

결국 현수는 유나가 원하던 대로 이혼을 하고 몽희와 만나려 하지만, 돌아온 유나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실제 본방에 앞서 공개된 드라마 스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돌아온 유나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고 도도한 눈빛으로 현수를 바라보고 있으며, 이제 몽희를 지켜야 하는 현수 역시 이전과 달리 긴장감이 서린 눈빛으로 유나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돌아온 유나가 어떠한 행동을 취하게 될지, 그 행동으로 현수와 몽희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또 몽희와 유나의 관계가 밝혀지고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냈다.

한편 유나와 현수의 재회 장면은 8월3일 저녁 8시45분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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