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에 안젤리나 졸리가 이름을 올렸다.
7월29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최고 수입 여배우’ 명단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1년 동안 3300만 달러(한화 약 367억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조사기간은 전년도 6월부터 올 6월까지로 안젤리나 졸리는 2010년 영화 ‘투어리스트’ 이후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내년 개봉 예정인 ‘말레피센트’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15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한 명품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돼 1000만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도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제니퍼 로렌스가 2위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 ‘헝거 게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한 해 동안 2600만 달러(약 291억원)의 수입을 벌었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3위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2200만 달러(약 244억원))가, 4위는 제니퍼 애니스톤(2000만 달러(약 222억원)), 5위는 엠마 스톤(1600만 달러(약 178억원))이 기록했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작품 하나만 찍어도 어마어마한 듯”,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 부럽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 역시 안젤리나 졸리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솔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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