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거장들과 한 자리에… '또 다른 심사위원은?'

입력 2013-08-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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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8월1일 제천국제음악영회제 측은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이환경 감독과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달콤한 인생’ ‘그놈 목소리’ ‘전우치’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의 크리스지스토프 기에라트 집행위원장과 일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제작사인 아뮤즈 그룹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 역시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배우,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구혜선도 심사위원으로 뽑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의 9개 작품을 심사하게 됐다.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것저것 많이 하는 듯”,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대체 부족한 게 뭐야?”,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진짜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9개 작품은 이들 5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작에는 상금 1000만 원, 특별상에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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