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허각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월31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수 허각이 2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허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허각은 “멋지게 프러포즈하고 여러분께 당당히 밝히고 싶었는데… 한발 늦었네요. 좋은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리게 돼 많은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결혼설에 대한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지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상황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체적인 계획이 서면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알리고 그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후 허각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노래로 보답하는 허각이 되겠습니다”라는 말로 공식 입장을 마무리했다.
허각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들려주시길”, “허각 공식 입장, 훈훈하네”, “허각 공식 입장 보니 깜짝 프러포즈 못 해서 실망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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