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틸다 스윈튼 송강호 극찬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월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고아성,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는 틸다 스윈튼을 향해 “송강호와의 촬영 장면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느냐?”고 질문했고, 그는 “안 될 게 있느냐”고 반문하며 미소를 지었다.
틸다 스윈튼은 이어 “내 생각에 송강호는 영화 쪽에서 몇 안 되는 제일 화려한 영화인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뒤 “같이 있으면 무엇을 받을 것인지 절대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송강호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는 말로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12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틸다 스윈튼은 이번 ‘설국열차’에서 머리 칸의 총리 메이슨으로 분해 들창코와 가발 등으로 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펼쳤다.
이러한 틸다 스윈튼 송강호 극찬에 네티즌들은 “역시 송강호!”, “틸다 스윈튼 송강호 극찬, 내가 다 뿌듯하네”, “틸다 스윈튼 송강호 극찬? 이제 송강호도 할리우드 진출하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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