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베드신을 찍었다.
8월2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진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의 달콤한 '베드신'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지섭과 공효진은 서로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손을 꼭 부여잡고 잠이 드는 등 달달한 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효진은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를 지은 채 소지섭을 은근슬쩍 터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베드신'은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서 촬영된 가운데 두 사람은 수많은 스태프들로 둘러싸인 환경 속에서도 캐릭터에 집중한 채 처음으로 서로를 향해 갖게 되는 낯선 호감을 눈빛과 표정, 대화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베드신을 본다면 그 누구든 최고의 커플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두 사람이 보여주는 커플 호흡이 기대한 것보다 더욱 찰지고 예쁘다.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8월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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