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와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8월6일까지 통행량이 많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서 진행된다. 화성 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강릉 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기흥 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여주 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함안 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등이 대상이다.
각 휴게소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는 전문가들이 타이어 마모상태와 밸런스를 점검하고 공기압 보충, 펑크 수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여름철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과 개인 맞춤형 타이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타이어와 친환경 타이어 등 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도 전시한다.
이 회사 양종호 CS팀장은 "휴가를 떠나는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휴가지까지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므로 여행 전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동차와 타이어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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