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개봉 4일째 누적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7월31일 개봉 첫 날 관객 수 21만 명을 기록해 흥행 신호탄을 터뜨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2일째 8월1일 29만, 3일째 2일 33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4일째인 3일 오전 7시, 누적관객 수 1,062,065명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방의 선물'(2013)과 2013년 한국영화 흥행 TOP 4에 등극하며 장기흥행 중인 '감시자들'과 동일한 속도. 특히 '더 테러 라이브'는 같은 날 개봉한 '설국열차'와 함께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95분간 눈을 뗄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배우 하정우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패기 넘치는 신인감독 김병우의 참신한 연출력이 LTE A급 입소문을 타고 온-오프라인을 빠르게 점령하며 갈수록 거센 흥행세를 발휘하고 있다.
'실시간 테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며 리얼타임 전개방식이 선사하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은 물론 멀티 캐스팅을 뛰어넘는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으로 200만을 향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봉 4일째 누적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단 하나의 오락영화'로 각광 받고 있는 '더 테러 라이브'는 7월31일 개봉, 전국 극장가를 뜨겁게 폭발시키고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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