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는 왜 안 늙을까?” 피부과 의사 윤성은의 해법

입력 2013-10-14 16:26   수정 2013-10-14 16:26


[뷰티팀] 청담동의 멤버십 라운지 라베르샤에서 유기농 화장품 닥터 알카이티스가 주최한 뷰티 토크쇼가 열렸다. 연예인 피부 주치의로 유명한 청담 브랜뉴클리닉의 윤성은 대표 원장은 “그 여자는 왜 안 늙을까?”라는 주제로 피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뷰티 토크 콘서트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화 방지를 위한 보습법, 주름을 예방하는 자가 관리법 등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미, 주름, 탄력 등 피부 고민뿐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1:1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 이후 미니 콘서트가 열려 한 여름 밤의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윤성을 원장은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깊고 그윽한 음성으로 ‘감사’ ‘다행이다’ ‘지금 이 순간’ 등 7곡의 다양한 곡을 선사하며 뷰티 토크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음은 윤성은 원장이 전하는 관리법을 공개한다.


노화의 시작과 동시에 기미가 자리한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탱탱하고 촉촉했던 피부는 25살을 전후로 주름이 생기고 검버섯이나 잡티들이 점점 눈에 띈다. 색소 질환의 원인은 각질층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계속 햇빛에 노출되고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습관은 피부가 얇고 건조하고 주근깨, 기미가 생성되기 쉽다.

최근에는 얼굴 윤곽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지방이 부족하면 볼륨이 줄고 눈 밑이 푹 꺼져 얼굴 윤곽이 변한다. 그런데 우리 피부나 지방이나 어떤 세포든 자극을 받으면 재생을 하게 된다. 마사지나 시술 등으로 자극을 주고 세포를 재생시켜 탄력이나 볼륨을 유지할 수 있다.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화학성이 강한 화장품을 쓰기도 한다. 문제점은 없는지? 디톡스 화장품이 대두되고 있는데. 
닥터 알카이티스와 같이 피부에 손상이 적은 유기농 제품을 써야 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보충 해야 된다. 비타민 C는 농도가 높으면 항산화 작용을 한다. 얼굴이 환해지고 여드름을 감소시키는 것도 항산화 작용 중 하나다. 

피부 관리의 첫 단계는? 가장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피부가 망가지면 자외선이 들어와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는 목욕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에 각질층 손상에 유념해야 한다. 겨울철에 각질이 생성되면 때는 미는 것이 아니라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각질은 보습이 잘 되어 있으면 벗겨지지 않는다. 표피를 뜯어내면 손상이 된다.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 진단법은?
내가 좀 당긴다, 건조하다 싶으면 피부가 손상 됐을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당김 현상이 있을 때는 좋은 화장품을 바른 다음 그 위에 바세린으로 살짝 코팅해주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지켜야 할 피부 수칙은 무엇인가?
사우나 후 항상 찬물로 샤워를 해 모공을 줄이고 탄력을 부여해야 한다. 우리가 아침에 세안을 하거나 목욕할 때도 마찬가지다. 3분 이내에 보습 크림을 발라야 한다. 3분이 지나면 우리 몸의 온도까지 빼앗아 피부가 더 망가진다. 

■ 라베르샤 VIP 라운지
수입유통전문 코리아테크가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프리미엄 멤버십 라운지 라베르샤는 코리아테크 VIP회원 전용 공간이다. 라베르샤 회원에게는 라운지 입장, 쿠킹클래스 무료 수강, 명사들의 강연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뮤지컬 배우 김다현의 미니 콘서트, 올리비에 셰프의 요리 강좌 등 문화 예술 강좌가 진행되고 있
다. (사진제공 : 코리아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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