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산행을 즐기기 위한 준비로 등산마니아들은 들떠 있다. 본격적인 상행에 앞서 등산복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은 물론 등산 스틱을 필수로 준비해야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등산 스틱은 양쪽으로 두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틱은 똑바로 섰을 때 팔꿈치 각도가 직각이 되도록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르막에서는 길이를 조금 짧게 조절해 상체 무게를 지탱할 수 있게 사용해야 하며 반대로 내리막에서는 길이를 늘려 기대면서 내려오는 것이 포인트이다.
스틱을 선택 할 때에도 구부러지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무게를 잘 견디는지 살피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길이 조절부가 단단하게 고정되는 안전한 제품이 등산 시 유용하며 초보자이거나 장거리 산행에는 T자형보다 일자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격을 흡수해주는 스프링이 적용된 안티쇼크 장치가 적용됐는지 무게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한지도 살펴봐야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네파 윙스틱과 수퍼라이트 카본은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면서 안정적이다.
네파 용품기획팀 이병길 팀장은 “등산 스틱은 산행의 멋을 더하는 패션 아이템이 아닌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필수 장비이다. 등산 스틱을 사용할 경우 급경사나 미끄러운 지형에서도 균형을 잡기 수월하며 다리에 실리는 하중을 분산시켜 체력 소모 예방 및 무릎 관절 보호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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