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개봉 6일째 200만 동원… 첫 주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13-08-05 21:31  


[윤혜영 기자] 올 여름 무더위를 짜릿하게 날려버릴 단 하나의 오락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개봉 6일째로 접어든 오늘,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개봉 4일째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며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우뚝 선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6일째를 맞은 8월5일 누적 관객 수 2,000,954명을 기록했다.

순 제작비 35억으로 만들어진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첫 주말을 넘어서면서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돌파해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실속 있는 흥행세를 과시하며 올 여름 한국영화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의 거침 없는 흥행 폭발력의 중심에는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배우 하정우가 있다. 전작인 '국가대표'(848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가 각 11일, 10일째 200만 돌파를 기록한 것보다 무려 4일 이상 앞당긴 것은 물론 '베를린'(715만)과는 하루 차의 기록을 세우며 첫 단독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대한민국 대표배우로서의 완벽한 티켓 파워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또한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일인 7월31일 30.5%에서 시작한 좌석점유율이 8월1일 40.9%, 2일 47.7%, 3일 65.3%, 4일 62.8%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 중 300만 돌파는 물론, 주말 400만 돌파까지도 기대케 한다.

'괴물'(2006), '해운대'(2009), '연가시'(2012) 등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강타한 한국 재난영화에 이어 '더 테러 라이브'가 올 여름 극장가에서 폭발적인 '실시간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시간 테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리얼타임 전개방식과 일상의 공간이 테러의 대상으로 전환되는 실감나는 공포감은 물론, 말이 필요 없는 배우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으로 여름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2주차 300만 고지를 향한 질주를 빠르게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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