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갈비 먹방, '굿 닥터' 보던 중 배가 꼬르륵 "침샘 자극하네~"

입력 2013-08-06 19:40  


[윤혜영 기자] '명불허전'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원이 갈비 먹방을 선보였다.

8월5일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로고스 필름) 1회에서 박시온(주원)은 기차역에서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아이를 능숙하게 응급처치한 뒤 구조대와 함께 성원대학병원으로 가게 됐다.

아이의 수술이 끝난 후 시온은 자신이 꼬마일 때부터 잠재력을 발견, 평생 후견인이 되어준 최우석(천호진) 성원대학병원 원장과 앉아 대화를 나눴다.

우석은 시온에 "배고프지?"라고 물었고 시온은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지만 배에서 '꼬르륵'하고 소리가 났다. 이에 우석이 "그래? 그럼 나혼자 갈비찜 먹으러 가야겠다"라고 말하자 시온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밤과 잣, 색색깔의 고명이 어우러진 명품 1등급 한우로 만든 갈비찜을 말씀하시는 겁니까?"라고 관심을 보이며 함께 갈비찜을 먹으러 갔다.

이때 눈길을 끈 건 갈비찜을 먹는 주원의 모습이었다. 야식이 한창 당기는 시간대에 주원이 갈비를 손에 쥐고 뜯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주원은 갈비에 시선을 고정한 채 쩝쩝 소리를 내며 쉴새 없이 갈비를 흡입, 그야말로 맛있는 먹방을 보여줬다.

한편 주원은 '굿 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았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출처: KBS '굿 닥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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