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신보라 조언, 공식석상엔 절대… 경험자의 이유 있는 충고

입력 2013-08-11 10:52  


[연예팀] 김지민 신보라 조언이 화제다.

8월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은 ‘1+1’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김지민 신보라, 가수 하하 스컬 그리고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가 함께했다.

이날 김지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신보라에게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현재 동료 개그맨 김기리와 공개 연애 중인 신보라에게 “공식적인 자리에는 절대 같이 가면 안 된다”며 “다른 사람 결혼식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민은 이어 “헤어져도 결혼식 사진에는 항상 남아 있게 된다”고 밝힌 뒤 친언니 집에 아직도 전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이 걸려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동생을 생각하면 사진을 뗄 만도 한데…”라고 말끝을 흐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민 신보라 조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가 방송 보고 사진 교체해주셨길”, “김지민 신보라 조언, 웃프네”, “김지민 신보라 조언, 진짜 현실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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