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심경 고백 "병역 비리 당시 마음 편치 않았다"

입력 2013-08-09 18:03  


[오민혜 기자] 장혁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8월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병역 비리와 관련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장혁은 "병역 비리가 있지 않았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나쁜 행동을 했었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쁜 행동인 줄 알면서도 했다. 당시 너무 불안했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면서 "처음으로 9시 뉴스에 나왔는데 그 이후에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복무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혁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심경 고백, 잘못은 했지만 대처를 잘했다" "장혁 군 생활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 "장혁 심경 고백, 다시는 실수 안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혁은 과거 병역비리를 저질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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