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현우, 커플의 징조는 이때부터?

입력 2013-08-12 09:28  


[임수아 기자] 93년생 동갑스타 아이유와 이현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8월8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관람 한 이들은 티셔츠, 팬츠로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었으며 캡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앳된 외모를 감출 수는 없었다.

SBS ‘인기가요’에서 함께 MC를 보며 급격하게 가까워진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주변의 시선과는 달리 평소 막역한 친구 사이라며 스캔들을 일축했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이들의 달달한 모습을 되짚어보았다.

‘인기가요’ 속 상큼발랄 커플패션


SBS ‘인기가요’의 공동 MC로 활약하는 동안 아이유와 이현우는 발랄한 진행과 함께 그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주 새로운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MC 삼인방의 패션 중 93년생 동갑내기 스타인 아이유와 이현우는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패션으로 특히 관심을 모았다.

그들은 교복 패션은 물론 휴가철 바캉스룩까지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커플패션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이유는 가수로서 무대에 섰을 때와는 사뭇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나이에 맞는 귀여움을 뽐냈다.

여기에 그들은 비슷한 디자인의 머리핀과 안경,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커플로 활용하거나 마이크에 데코레이션을 부착하는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음악 프로그램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동갑내기 93년생 스타들을 살펴보니…


아이유, 이현우와 같은 나이의 93년생 스타들로는 씨스타의 다솜, 걸스데이의 민아가 있다. 씨스타와 걸스데이는 최근 ‘기브 잇 투미’와 ‘여자 대통령’으로 가요계를 장악하며 큰 인기를 구가했다.

그들은 최근 가수와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아이유의 경우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다솜과 민아 역시 각각 시트콤과 SBS ‘주군의 태양’에서 캐릭터를 살린 연기를 선보여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반면 이현우는 690만 이상 관객 동원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ost에 참여해 누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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