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B1A4 산들의 독특한 잠버릇이 공개된다.
8월12일 방송될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요즘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은지, 초롱)와 B1A4(산들, 진영)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잠을 자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출연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아빠가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자는 바람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 한 번은 참다 못해 노상방뇨까지 한 적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과 관련해 MC들은 게스트에게 "특이한 잠버릇이 있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에이핑크 정은지는 "어릴 때부터 몽유병 기질이 있었다. 분명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면 베란다였다"며 본인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B1A4의 산들은 "자기 전에 옆에 머리카락이 긴 분이 있어야 잘 잔다. 머리카락을 꼬면서 자는 버릇이 있다"며 특이한 잠버릇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의 아빠가 등장해 변기에서 잠을 자는 나름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
한편 에이핑크 은지와 B1A4 산들의 특이한 잠버릇은 8월12일 월요일 밤 11시15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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