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소외계층 아동 여름 영재캠프 열어

입력 2013-08-13 16:08  


 한국지엠의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2013 여름 영재 캠프'를 열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소외계층 영재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및 경인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113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공장견학, 악기와 과학의 만남, 종이컵 요요 만들기, 도미노 게임, 다양한 폐재료를 활용한 튼튼한 모형 다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캠프 자리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영재들이 양질의 교육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영재성이 엿보이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잠재성을 일깨우는 심화교육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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