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원회가 인근 캠핑장 이용자에게 입장권을 할인하는 등 레저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전남 해안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에는 'F1 캠핑장'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이 캠핑장을 이용하는 F1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15명 이상 단체 이용객은 입장권을 30% 할인한다.
F1 캠핑장은 캠핑카 및 트레일러 200대, 텐트 800동을 수용할 수 있는 부지에 조성됐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캠핑카용 전기공급 설비 등을 갖췄다. 모든 시설은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10월4~6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F1 교통숙박 홈페이지(f1lod.koreangp.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F1 조직위는 "F1캠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F1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겸비한 시설"이라며 "지난해 이용자수가 1,100여명에 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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