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출시...디젤 엔진 추가

입력 2013-09-16 10:11   수정 2013-09-16 10:11


 현대자동차가 2010년 출시한 5세대 아반떼의 부분변경차를 13일 선보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의 앞모양은 입체감을 강조한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 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와 프로젝션 램프를 적용했다. 옆모양은 벨트라인에 크롬 몰딩을 감쌌다. 다이아몬드 커팅 타입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도 새로 적용했다. 뒷모양은 블랙 투톤 리어 범퍼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포티한 느낌의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가 어우러져 역동성을 살렸다.

 실내는 다양한 편의장치를 적용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리어 에어벤트를 추가하고, 센터페시아 아래에 있던 센터 에어벤트의 위치를 상향 조정했다. 콘솔 암레스트 높이도 올리고, 선바이저 거울을 키웠다. 글로브 박스에는 쿨링 기능을 더했다. 운전석 클러스터에는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품목으로 마련했다. 또 스테인리스 도어 스커프를 전 트림에 기본 채택했다. 
 




 엔진은 1.6ℓ 디젤엔진을 추가했다. 수동변속기 기준 18.5㎞/ℓ(복합), 자동변속기 기준 16.2㎞/ℓ(복합)의 연료효율을 내며, 최고 128마력에 최대 28.5㎏·m(자동변속기 기준)의 성능을 낸다. 자동변속기 전 차종에는 고급형 ISG(Idle Stop&Go) 시스템을 탑재했다. 가솔린엔진 또한 자동변속기 기준 14.0㎞/ℓ로, 기존 13.9㎞/ℓ에 비해 연비가 조금 높아졌다. 

 편의·안전품목으로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을 장착했고,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력 조절이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를 추가했다. 또 스마트 키로 도어를 여닫을 때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펴지거나 닫히는 오토폴딩 아웃사이드 미러, 스마트 키를 갖고 차에 접근하면 퍼들램프가 자동으로 켜지는 웰컴기능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스타일 1,545만 원, 스마트 1,734만 원, 모던 1,890만 원, 프리미엄 1,990만 원이다. 디젤은 스타일 1,745만 원, 스마트 1,934만 원, 모던 2,090만 원이다(전 차종 자동변속기 기준).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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