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각기 다른 행사장에 등장한 씨스타 소유와 배우 이소연이 같은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화제다.
백지영 결혼식장에 글래머러스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며 파격적인 하객패션으로 주목받은 소유와 동일한 의상을 이소연이 KBS 드라마 ‘루비반지’ 제작발표회 현장에 착용하고 등장한 것.
이들이 착용한 의상은 어깨라인과 골반라인에 스터디 장식이 더해져 유니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 동일한 디자인이었지만 약간의 디테일 변화로 섹시함과 청순함이라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돋보이는 디테일 차이는 넥라인. 소유는 가슴라인이 돋보이도록 넥라인을 약간 V자 형태로 변형해 섹시함을 더했으며 이소연은 일자 넥라인으로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원피스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액세서리 착용 포인트도 가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목걸이를 착용한 소유와 달리 이소연은 레이어드 된 팔찌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 여름 평소 입던 옷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소유와 이소연처럼 작은 디테일과 액세서리로 스타일링에 변화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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