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야외에서는 날씨와 관계없이 무조건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자외선차단을 하지 않으면 일광 화상 가능성이 높고 기미 주근깨 잡티와 잔주름 등 피부노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피부가 무방비로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생기고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자외선은 내리쬐는 것과 더불어 바닥에 반사되어 쬐는 자극도 강해 피부노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구름이 많이 낀 날에는 강렬한 태양광선이 어느 정도 가려져 자외선차단에 소홀하기 쉬운데 흐린 날에도 자외선차단은 필수다.
선크림은 2~3시간마다 자외선차단제 덧바르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 옷, 마스크, 선글라스 등을 활용해 자외선차단제효과를 높이는 것도 좋다. 요즘 자외선차단제는 날로 종류가 증가하여 자외선차단제 스프레이, 천연자외선차단제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제부터 올바른 자외선차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자외선차단제상식 : 자외선차단제는 언제 바르는 것이 자외선차단제효과가 더 높을까?
바깥 외출을 하기 30분전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 선크림을 바르도록 하자. 선크림을 바른 즉시 바로 밖으로 나가면 햇빛에 선크림이 증발해 자외선차단제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그러므로 30분의 여유를 두고 피부에 완전히 흡수시킨 후 외출해야 자외선차단제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 자외선차단제상식 : 높은 자외선차단제효과를 볼 수 있는 선크림양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는 충분한 양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백탁현상, 번들거림으로 인해 선크림을 적정량보다 적게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적정량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자외선차단제효과는 정상적인 자외선차단제효과의 25%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넉넉하게 짜서 얼굴 전체에 두드리듯이 발라주자. 눈 주위는 피하면서 돌출된 부위인 코, 광대부위에는 세심히 바르고 귀와 목에도 꼼꼼하게 발라 자외선차단을 철저히 차단하자.
◇ 자외선차단제상식 : 자외선차단제지수는 어떻게 확인하는 것일까?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자외선차단제 성분을 꼼꼼히 따져 본 후 구입하도록 하자. 자외선A를 차단하는 자외선차단지수인 PA는 PA++, PA+++정도가 적당하며 자외선B를 차단하는 선크림SPF는 30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선크림SPF 30은 숫자 1당 대략 피부를 10분 정도 보호할 수 있는 지수로 선크림지수 SPF30은 약 300분 정도의 선크림지속시간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자외선차단제상식 : 천연자외선차단제 성분을 함유한 자외선차단제 추천
자외선차단제 선크림을 구입할 때 촉촉한 선크림, 백탁현상 없는 선크림, 유분기 없는 선크림에만 초점을 맞추어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선크림을 구입할 때에는 천연자외선차단제 즉, 선크림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발암물질 없는 선크림, 파라벤 없는 선크림, 천연자외선차단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TS 워터 선 젤은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까지 3중 기능성을 보유한 피부에 순한 선크림이다. 촉촉하면서도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없으며 파라벤, 탤크, 벤조페논, 동물성원료, 인공색소를 무 첨가하여 피부에 순하게 다가오는 발암물질 없는 선크림이기도 하다.
젤 타입의 티에스 워터선젤은 크림 타입의 선크림 보다 끈적임이 덜한 유분기 없는 선크림으로 남자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서 촉촉한 물광 메이크업 방법으로 소개 되기도 했으며 바르는 순간 피부에 시원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부여해준다.
자외선차단제는 바르는 것만큼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 모공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노폐물과 선크림 잔여물을 꼼꼼히 제거해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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