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愛 빠진 스타들” 원컬러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3-08-14 14:40  


[손현주 기자] 올 여름 컬러에 빠진 스타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과거 촌스러움의 극치로 여겨지던 일명 ‘깔맞춤’이라고 불리는 원컬러 스타일링이 최근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다. 화려하면서 비비드한 컬러부터 시크한 화이트와 블랙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트렌디한 패셔니스타라면 올 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시도해야 하는 ‘깔맞춤’ 패션. 2013 S/S 트렌드이기도 한 원컬러 스타일링을 연출한 스타들에 대해 살펴봤다.

오로지 하나밖에 모르는 스타들


2013 S/S 시즌의 특징 중 하나인 원컬러 스타일링은 과감하면 과감할수록 스타일리시하다. 재킷과 이너웨어, 팬츠까지 완벽하게 맞춘 룩이 트렌디한 패션이며 컬러 역시 비비드한 컬러가 멋스럽다.

JYJ 시아준수는 체리 핑크 컬러에 광택이 멋스러운 소재로 원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칼라 부분 골드 장식과 블랙 컬러로 연출한 재킷의 단추, 벨트에 포인트를 더해줬다. 알렉스는 블루 컬러의 티셔츠와 팬츠를 정웅인은 블랙, 이정재는 화이트를 연출했다.

스타들처럼 원 컬러 스타일링을 연출할 때에는 TPO에 맞춰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화이트와 블루계열 컬러가 멋스러우며 블랙은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면 비비드한 컬러나 네온 컬러를 활용해도 좋다.

컬러 포인트는 살리되 세련된 스타일링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배우 이병헌은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의 홍보를 위해 비비드한 레드 컬러 수트를 착용했다. 포인트가 컬러와 더불어 화이트와 블랙 컬러가 배색된 셔츠, 스트라이프 패턴의 행커치프를 더한 스타일링이 세련된 느낌을 더욱 배가 시켰다.

달샤벳 아영은 민트 컬러 아이템으로 상큼하게 연출했다. 민트 컬러 레이스 원피스에 메탈릭한 클러치를 더해 톡톡 튀는 개성을 뽐냈다. 반면 배우 송강호는 블루 컬러 아이템으로 톤온톤 매치해 세련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원컬러 스타일링이 아직 낯설거나 부담스럽다면 컬러 포인트는 유지하되 톤온톤 컬러 아이템을 매치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병헌처럼 화이트 컬러로 차분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고 아영이나 송강호처럼 톤온톤 아이템을 매치해도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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