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건망증 고백 "너무 걱정돼 병원 찾은 적도…"

입력 2013-08-15 10:08  


[오민혜 기자] 박은혜 건망증 고백에 이목이 쏠렸다.

8월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배우 홍은희, 장혁, 박은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은혜는 "평소 건망증이 심한 편이다. 한 번은 한 행사장에서 개그맨 이혁재와 함께 선배 연기자를 만났다. 이혁재가 '두 분 같이 작품 하신 적 있나?'고 물어서 내가 '없다'고 말했다. 그랬는데 알고 보니 몇 개월 동안 같은 작품에 출연했더라. 너무 죄송했다"고 건망증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남편과 부부 싸움을 하고도 다음 날 싸웠다는 것을 잊어버린 적도 있다. 그렇다 보니 너무 걱정돼서 병원을 찾은 적도 있다. 뇌 사진까지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은혜 건망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혜 건망증 고백, 정말 심각한가?" "저 정도면 정말 심각한 거 같은데" "박은혜 건망증 고백,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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