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선글라스 “어디까지 써봤니?”

입력 2013-08-17 08:00  


[손현주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선글라스를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멋스러운 여름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선글라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선글라스가 대표적인 섬머 액세서리로 자리잡으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어떤 선글라스를 구매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 선글라스 트렌드에 따라, 연예인 착용 제품이라서 구매하기 보다는 제대로 알고 착용하면 나에게 꼭 맞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선글라스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 단점은 커버, 장점은 돋보이게


모든 사람들이 계란형 얼굴이 아니듯 저마다 다 다른 얼굴형을 갖고 있다. 선글라스의 프레임 역시 똑같다. 사람마다 어울리는 프레임이 있기 때문이다.

긴 얼굴형이라면 프레임의 가로 길이가 넓은 선글라스나 프린트가 들어간 제품이 시선을 분산시켜 얼굴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뾰족한 턱 때문에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역삼각형 얼굴이라면 부드러운 인상 연출에 좋은 보잉 스타일이나 둥근 프레임을 추천한다.

둥근 얼굴형이라면 스퀘어 프레임이나 프린트와 컬러가 화려한 제품, 볼드한 디자인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시선을 눈 쪽으로 집중시키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유니크한 나만의 개성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프레임을 찾았다면 이제는 템플을 선택할 차례이다. 똑 같은 디자인, 컬러를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골라야 좀 더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선글라스 템플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차가운 느낌의 금속은 메탈 소재 특유의 시크함이 묻어나며 나무나 뿔로 만들어진 테는 따뜻하면서 럭셔리해 보인다. 또한 합성 소재로 제작된 템플은 쉽게 부러지지 않으며 견고해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템플은 캐주얼하면서 활동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호피 패턴은 무난하게 다양한 룩과 어울려 인기가 많다. 독특한 컬러 포인트나 프린트가 더해진 제품은 유니크한 개성 표현에 효과적이니 참고해보자.

■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의 포인트


최근 많은 패피가 TPO에 따른 다양한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다. 매번 똑 같은 제품을 착용하기 보다 그날의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날씨, 장소에 따라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좀 더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깔끔한 수트차림이나 포멀한 룩에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어두운 컬러 렌즈에 세련된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바캉스룩이나 캐주얼룩에는 브라운 컬러 렌즈에 화려한 디테일이 가미된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여유로워 보이는 리조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반도옵티칼, 룩옵티컬, 브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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