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정상 운행, 단전 장애로 시간 동안 제자리… '복구 완료'

[라이프팀] 잠시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7호선이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8월15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지하철 7회선의 일부 구간 운행이 두 시간 가까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휴일이라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른 아침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나왔던 일부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운행이 중단된 구간은 태릉입구에서 청담역까지 온수방면으로 이후 8시8분쯤에야 복구돼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해당 사고는 뚝섬유원지역에서 전동차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발생했고, 전동차에 타고 있던 수백명의 승객들과 기다리고 있던 승객들은 결국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철도공사는 지상구간에서 지하구간으로 이어지는 전차선 연결부위에 이상이 생겨 전기 공급이 끊긴 거라 밝혔으며, 긴급복구 인력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정상 운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큰일 날뻔했네”, “지하철 7호선 정상 운행, 늦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지하철 7호선 정상 운행? 사람들 진짜 깜짝 놀랐을 듯”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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