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슈퍼스타K5'에 한경일이 출연해 화제다.
8월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가수 한경일이 본명 박재한으로 오디션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경일은 "진짜 가수가 되고 싶어 '슈퍼스타K5'에 지원했다"면서 자신을 34살 박재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그래도 가수다'라고 말하면서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심사위원들도 나를 못 알아보는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5 한경일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5 한경일, 정말 반가운 얼굴이다"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슈퍼스타K5 한경일, 심사위원 석에 앉을 실력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경일은 2002년 '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데뷔해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이별은 멀었죠'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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