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슈스케5'에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이 출연했다.
8월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한때 큰 인기를 누렸던 한스밴드의 막내 김한샘이 이은비와 샘비라는 듀오를 결성해 오디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한샘은 "언니들은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음악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오디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기획사끼리 싸웠다. 2~3년은 계속 활동을 못 했다. 그래도 음악을 해야 되니까 다른 기획사를 만나서 음악을 하려고 시도를 했는데 잘 안 됐다"며 그동안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한샘은 "돈이 없어서 색소폰을 전당포에 맡겨둔 적도 있었다. 빨리 돈을 벌어서 색소폰을 찾자는 생각에 지원했다"고 생활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심사위원의 질문에 밝게 대답하던 김한샘은 오디션이 시작되자 '이 나이 먹도록'을 색소폰으로 완벽하게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들은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한편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출연에 네티즌들은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다시 보니 반갑다" "돈이 없어서 색소폰을 전당포에 맡겼다는 말에 참 안타까웠다"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꼭 다시 음악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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