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18일 ‘숨바꼭질’ 배급사 NEW 측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단 시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릴러 장르의 영화 중 이례적인 기록으로, ‘숨바꼭질’은 이로써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TOP3 등극에 이어 흥행 대작들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또한 이러한 기록은 천만관객 신화를 이룬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눈에 띄게 빠른 속도라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개봉 전 유료시사 없이 공식개봉 5일째 이 같은 쾌거를 이뤄낸 ‘숨바꼭질’은 주말 내내 계속된 매진 행렬과 호평으로 같은 시기 개봉한 경쟁작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과연 3년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스릴러 영화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랑한다. (사진제공: NEW)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세이 예스 "에이핑크 '노노노' 춤까지 따라춘다"
▶ B1A4 뮤직드라마, 골라보는 재미 있는 5가지 사랑이야기
▶ 조용필, 슈퍼소닉 2013 화려한 피날레 '심장을 바운스하게 만들다'
▶ [인터뷰] 이천희 "엉성 캐릭터 벗었다지만 아직 실감 안나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