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최정원의 굴욕? 김정훈과 사랑의 신호탄 쏘아올리나

입력 2013-08-19 22:29  


[윤혜영 기자] 최정원의 굴욕? 이번엔 김정훈한테 또 무슨 봉변을 당하고 있나.

최근 공개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의 한 장면을 보면 바닥에 주저 앉은 채 놀란 눈빛으로 무언가를 애걸하고 있는 듯한 최정원의 모습이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다. 뭔가를 사정하는 여자 최정원과 '이 여자 대체 나한테 왜 그래?'라는 어이없는 표정의 김정훈, 적잖은 사연이 숨어있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인연 아니면 악연의 시작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앞서 김정훈한테 여고시절에는 '카피꾼'으로, 또 얼마 전 공항에선 소매치기로 몰려 봉변을 당했던 최정원이 이번엔 또 어떤 죄명으로 억울하게 단죄(?)되고 있는 걸까.

8월19일 방송될 '그녀의 신화' 5회 방송에서 공개될 이 장면은 패션회사 디자이너 모집에 응모한 최정원이 실기테스트를 위해 준비해 둔 샘풀 가죽이 뒤늦게 없어진 걸 알고 난리를 피우다 맞게 된 상황. 여자화장실에서 가죽이라면 필통 가죽까지 오려 샘플가죽을 준비하던 최정원이 여의치 않자 가죽을 구하기 위해 급하게 화장실을 빠져 나오다 지나가던 김정훈과 부딪힌 것이다.

그만 바닥에 떨어진 김정훈의 태블릿 PC커버가 자신이 찾던 가죽인 것에 눈이 '뒤집힌' 최정원이 뻔뻔하게 그 커버를 달라고 생떼를 쓰고 있는 기막힌 설정이다. 굴욕을 무릅쓴 최정원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김정훈의 혼을 빼 태블릿 PC커버 가죽을 손에 넣을지, 아니면 정신 나간 여자로 취급돼 톡톡히 망신을 당하게 될 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어찌됐건 최정원과 김정훈을 이어주는 사랑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최정원은 자신이 디자이너로 입사하려는 패션회사가 바로 김정훈네 집안 소유의 회사라는 걸 아직 까맣게 모르고 있는 상태. 19일 밤 9시50분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최정원이 온몸으로 감당해내는(?) '용감한 굴욕'의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제공: 뉴스링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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