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송경아-김나영 “스타일 전도사 할 만하네~”

입력 2013-08-23 18:38  


[임수아 기자] 8월22일 엠넷 ‘팔로우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팔로우미’는 패션은 물론 뷰티, 성형, 스파 등 트렌디한 여성들에게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개성만점의 김준희, 송경아, 김나영이 진행을 맡았다.

‘팔로우미 시즌2’의 MC를 맡은 송경아, 김준희, 김나영은 연예계의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다. 그들은 다른 의상을 입었지만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 비슷한 무드의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송경아와 김준희는 톤‘온’톤과 톤‘인’톤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송경아는 레이디 라이크를 연상하는 세로 스트라이프의 트위드 드레스을 착용했다.

그가 선택한 이 드레스는 컬러는 다르지만 비슷한 채도로 화려하면서 안정감을 주는 톤온톤 패션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인 스트라이프와 같은 컬러의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진한 가을의 향기를 풍기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준희는 같은 블루 컬러 안에서 채도의 차이를 둔 패션 아이템들을 매치하는 톤인톤 패션을 보여주었다. 그는 속이 드러나는 과감한 시스루의 롱 드레스 안에 보다 높은 명도의 블루 쇼츠를 매치해 아찔한 매력을 더했다.

반면 최근 예능인부터 패셔니스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종횡무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나영은 올블랙의 시크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붉은 립스틱과 클러치, 파란색 구두로 컬러 포인트를 주며 스타일리시한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볼드한 이어링으로 시선 집중


세 명의 MC는 크기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이어링을 착용했다. 최근 짧은 투 블록 커트에서 헤어 변신을 한 김나영은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올 블랙의 시크한 드레스에 목까지 내려오는 물방울무늬의 주얼리로 엔틱한 느낌을 더했다.

반면 골드톤의 아이 메이크업이 인상적인 송경아는 트위트 드레스에 화려한 크리스탈 귀걸이를 매치했다. 크리스탈 귀걸이는 조명에 반사되는 성질 때문에 얼굴을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때문에 큐빅부터 드롭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블루컬러의 의상과 슈즈를 선택한 김준희는 이어링 역시 같은 색을 선택했다. 그는 밝은 브라운의 헤어를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은 뒤 헤어 액세서리로 본인의 머리카락과 구분이 가지 않는 가채 머리끈을 활용했다.

컬러슈즈 대결, 블루 vs 와인


김나영과 김준희는 같은 파란 컬러의 킬 힐로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올 블랙 패션에 컬러 포인트로 연출한 김나영과 달리 김준희는 올 블루패션을 파란 스트랩 슈즈로 마무리한 것.

구두의 스타일 역시 확연한 차이점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발의 안쪽에서 시작해 마치 그라데이션 되듯이 퍼지는 스트랩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 반면 김나영의 구두는 새틴 소재에 앞코에 장식이 복고적인 느낌을 전달했다.

모델 출신 송경아는 180cm에 가까운 장신의 키를 더욱 높여준 플랫폼 킬 힐을 착용했다. 그는 착용한 드레스와 같은 컬러 선상의 구두로 톤온톤 패션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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