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04만1천원인 것으로 타나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재산소득을 제외한 근로소득(3.4%)과 사업소득(1.1%), 이전소득(5.2%)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역시 240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이는 여름철 에어컨, 제습기 등 가전 소비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월평균 비소비지출도 75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고 이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세 등 경상조세지출이 11만3000원으로 1.6% 증가, 연금 지출이 11만4000원으로 4.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처분가능한 소득은 328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처분가능한 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한한 가계 흑자액은 88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 2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소득이랑 지출이 같이 느니 결국 똑같네”, “가구당 월평균 소득, 증가했다곤 하는데 체감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04만원? 우리는 평균 이하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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