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보물 1호, 뽀뽀를 부르는 대답 "아빠"

입력 2013-08-25 23:21  


[김민선 기자] 윤후 보물 1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월2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무인도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아빠와 함께 보물찾기에 나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보물찾기에 앞서 아빠들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보물이 뭐냐”고 질문했고, 윤후는 망설임 없이 “아빠”라고 답해 윤민수에게 감동을 안겼다.

윤민수는 윤후의 얼굴을 감싸 안고 ‘쪽’ 소리가 나게 뽀뽀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고, 이를 지켜보던 성동일은 “여기 오기 전에 리허설 하냐?”는 말로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한 내심 기대했던 이종혁 역시 아들 이준수가 보물 1호로 닌자 장난감을 꼽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보물 1호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키운 보람이 있네”, “윤후 보물 1호가 아빠? 정말 윤후 같은 아들 낳고 싶다”, “윤후 보물 1호에 윤민수 진짜 감동 받았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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