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스트라이프 패턴이 다가오는 가을에도 유행할 전망이다.
패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율동감은 물론 빈티지한 감성까지 느껴지는 스트라이프. 최근 많은 스타들이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때문에 2013 S/S 시즌 가장 핫한 패턴이었던 스트라이프를 주목하고 있는 패피가 늘고 있다. 올 가을에도 주목해야 하는 스트라이프 패턴. 이에 가을에도 멋지게 연출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를 활용한 패션에 대해 살펴봤다.
남자, 캐주얼하거나 댄디하게
화려하게 컴백한 B.A.P는 무대의상으로 다양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보였다. 굵기나 모양을 다르게 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해 트렌디한 의상을 선보인 것. 티셔츠와 반바지, 목에 두른 머플러와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한편 샤이니 민호와 비스트의 장현승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티셔츠를 입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민호는 짙은 네이비 컬러 재킷과 매치해 댄디하게 연출했으며 장현승은 반바지에 입어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어색하다면 젤로처럼 모자나 머플러 같은 아이템부터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보다 깔끔하면서 트렌디하게 연출하려면 민호나 장현승처럼 매치해보면 어떨까. 과감한 패션 연출을 즐겨한다면 젤로처럼 다양한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매치해도 좋다. 다만 굵기를 다르게 해야 촌스럽지 않으니 이 점만 조심하자.
여자, 섹시부터 시크까지
솔로 컴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선미는 스트라이프 올인원으로 60년대 패셔니스타 트위기 혹은 에디 세즈윅이 떠오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올인원으로 섹시한 바디라인이 돋보여 최근 큰 화제다.
여성스러운 룩을 선호한다면 제시카의 스타일링에 주목해 볼 것.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에 진주 목걸이를 연출해 여성미를 더했으며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배색된 스트라이프 패턴 스커트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반면 시크한 룩을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화이트 컬러 와이드 팬츠와 매치해보자. 여성스러움은 물론 시크한 카리스마를 뽐낼 수 있다. 이처럼 여름 아이템으로 여겨지던 스트라이프 패턴에 와이드 팬츠, 미니 스커트 혹은 풀 스커트 등과 함께 연출하면 가을에도 멋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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