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기술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대림대학교와 진행하는 토요타 기술교육 프로그램(T-TEP)을 수강중인 학생 7명의 현장실습(4주간)을 마무리했다. T-TEP은 토요타 본사와 현지 법인, 판매사가 합심해 협력 교육기관 등에 교보재와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수료 후에는 토요타의 전문 테크니션으로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한국에는 지난 2003년 11월 대림대에 최초 개설됐으며, 이후 매년 2학기 과정으로 T-TEP 수업을 개설해왔다.
또한 지난주에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4회 토요타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해당 행새는 하이브리드의 저변확대와 기술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성수동 소재의 트레이닝센터에서 1박2일간 진행됐으며, 1일차 이론교육과 2일차 실전주행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주행은 도심지와 고속도로는 물론, 비포장도로, 산악길 등을 복합적으로 체험, 하이브리드의 강점을 제대로 느끼도록 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한국토요타는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8,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서비스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T-TEP 및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자동차 만들기와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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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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