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충격에 강한 블랙박스 출시

입력 2013-08-26 15:23  


 한라마이스터가 사고 등 외부 충격에도 끊어짐 없이 선명한 녹화가 가능한 HD급 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 '만도 SH1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제품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로, 사고 상황에서도 녹화 및 저장 품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안전한 전원 보조장치를 탑재,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자동차에서 공급되는 전원이 끊겨도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반복 충격 시험과 실제 자동차 충돌 등 엄격한 실험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후방 2채널 모두 해상도 1,280*720 픽셀·30프레임의 HD급 카메라와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영상을 확인하는 모니터는 3.5인치 LCD이며, 터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논란이 된 내열성에도 강해 고온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발열에 최적화된 코텍스 A5 멀티 코어 CPU를 탑재하고, 대용량 마이크로 SD 메모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48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한편, 만도 SH100은 한라마이스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이다. 회사는 제품 출시를 앞두고 네이버 카페 '블랙박스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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