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공항패션 “꽃거지와 패피는 한 끗 차이! 느낌 아니까~”

입력 2013-08-27 12:36  


[윤희나 기자] 아이돌 샤이니가 독특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얻고 있다.

샤이니는 8월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핑크 플레이콘서트 시즌4 핑크 플레이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샤이니는 이날 공항패션도 다른 아이돌그룹과는 다른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스타일 포인트는 빈티지. 낡고 찢어진 데님 팬츠로 그들만의 꽃거지룩을 완성했다.

샤이니 멤버 가운데 남다른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키는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준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영문이 들어간 티셔츠에 자연스럽게 찢어진 낡은 데님 5부팬츠를 매치한 것. 여기에 복잡한 프린트 스냅백을 매치해 스타일 감각을 더했다. 특히 직접 찢은 듯 자연스럽게 헤진 데님 팬츠가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태민은 여름 막바지를 즐기는 핫섬머룩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프린트 슬리브리스에 찢어진 데미지 데님 팬츠로 펑키한 느낌을 더했다.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길게 찢어진 디자인은 빈티지풍의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컬러 헤드폰으로 전체 룩의 포인트를 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샤이니 역시 공항패션 갑”, “키는 찢어진 팬츠도 완벽하게 소화하는구나”, “태민 길거리의 스타일리시 꽃거지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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