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디지털 치매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란 휴대전화나 PDA,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기억력과 계산 능력 등이 크게 감퇴하는 현상을 말한다.
혹시 가까운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어제 먹은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다거나 또 같은 말을 반복한다는 지적을 받은 적 있다면 해당 증상을 의심해볼 만하다.
이러한 디지털 치매는 모든 연령층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반 치매의 전 단계 수준이지만 인지기능이 약해지면 노년기에 치매가 생길 위험이 커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가급적 디지털 장비 사용을 멀리하고, 독서와 신문 읽기, 외국어 공부 등을 통해 지적 자극을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디지털 치매 증상을 완화하거나 없앨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치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금부터라도 조심해야지” “디지털 치매, 나도 해당되는 거 아냐?” “디지털 치매,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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