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쿱 출시

입력 2013-09-16 10:30   수정 2013-09-16 10:29


 기아자동차가 27일 K3 쿱을 출시했다. 






 K3 쿱은 지난 2009년 선보인 포르테 쿱의 후속차종이다. 차체 높이는 K3 대비 25㎜ 낮춘 1,410㎜, 휠베이스는 2,700㎜를 그대로 유지해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볼륨감있는 범퍼와 대형 에어 인테이크 그릴로 강렬함을 표현했고, HID 헤드 램프와 LED 주간주행등도 적용됐다. LED 라운딩 프로젝션 안개등도 차별화 요소다.  

 측면부는 프레임리스 도어 방식에 아웃사이드 미러의 크기를 확대했다. 18인치 알로이 휠과 블랙 색상의 아웃사이드 미러 및 도어 손잡이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멋을 더하고 스포일러 기능을 하는 킥업 타입의 트렁크 리드로 볼륨감을 살렸다. 터보 GDI에는 고성능의 상징인 듀얼 머플러를 장착했다.






 실내는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센터페시아를 운전석 방향으로 기울였으며, 스티어링 휠 버튼은 사용빈도를 고려해 배열을 최적화했다. 여기에 도어 스피커 그릴을 크롬으로 처리, 감성품질을 높였다. 뒷좌석은 건장한 성인 남성이 타도 여유가 있다. 

 안전장치로는 섀시통합제어 시스템(VSM), 6개의 에어백,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을 탑재했다. 운전재미를 더하는 플렉스 스티어도 적용했다. 스마트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에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부 램프와 도어 손잡이에서 빛이 나는 웰컴기능도 추가했다.

 엔진은 감마 1.6ℓ 터보 GDI와 감마 1.6ℓ GDI 등 두 가지 가솔린을 운영한다. 터보 GDI는 1,591㏄로 최고 204마력 및 27.0㎏·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효율은 자동변속기 기준 11.5㎞/ℓ다.  1.6ℓ GDI는 12.8㎞/ℓ의 복합효율을 완성했다. 최고 140마력, 최대 17.0㎏·m의 성능을 낸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6ℓ GDI 럭셔리 1,790만 원, 1.6ℓ 터보 GDI 트렌디 2,070만 원, 프레스티지 2,200만 원, 노블레스 2,29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닛산, "큐브 안전도 최하위는 합리적 선택?"
▶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두카티코리아 인수?
▶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3,990만원에 판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