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실명 연기를 선보인다.
8월27일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촬영 현장 사진이 여러 장 게재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문근영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거나 부축을 받아 걸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땅바닥에 앉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실감 나는 실명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17회분에서는 불안해진 강천(전광렬)이 을담(이종원)을 죽인 것처럼 또다시 유정(문근영)를 죽이려는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유정은 가마에서 그릇을 빚다 폭발 굉음과 함께 쓰러졌고, 이는 곧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18회분에서는 눈을 다치게 된 유정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을 촬영하면서 문근영이 고민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졌다”며 “이번 회에서 보여줄 연기에서도 문근영답게 섬세하고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의 새로운 연기 도전을 확인할 수 있는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18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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