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대전시 대화동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열고, 광주시 내방동에 위치했던 직영 서비스센터를 광주시 농성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센터 보강으로 소비자 편의 공간과 정비 작업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 각 서비스센터는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인 '레드 큐브' 개념을 적용됐으며, 다양한 유리소재를 활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등 소비자 친화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대전의 경우 연면적 1만2,740㎡, 광주는 1만4,220㎡다. 일일 최대 정비 가능 숫자는 대전 302대, 광주 362대다. 또한 광주 서비스센터는 내·외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한 프리미엄 영업지점인 'K라운지'가 입점, 구매상담과 제품 전시, 판매, 정비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게 했다.
한편, 회사는 경기도 안양과 서울 영등포의 2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경기도 의왕과 서울 강서로 이전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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