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아니까 한가지만 택하겠어요~” 가을 필수 아이템 완전 정복

입력 2013-08-29 12:40  


[손현주 기자] 조심스럽게 시작된 가을날씨에 새롭게 옷을 장만하려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무더운 날씨의 여름에 비해 가을은 레이어드룩이 가능해 보다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아이템끼리 믹스 매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 내내 단조로웠던 남성들 역시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한 것.

특히 올 가을에는 감각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의상부터 트렌디한 패턴으로 떠오른 체크와 카모플라주까지 다채롭다. 아이템끼리 다양하게 믹스해도 좋으며 포인트 하나만 선택해 한 벌의 수트로 착용하면 댄디한 연출쯤이야 간단하다. 이에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하는 아이템에 대해 살펴봤다.

■ 하나로 멋 부리는 가장 쉬운 방법


보통의 일반 남성들은 이것저것 레이어드한 룩보다 입기 간편하며 빠르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더 선호한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티셔츠, 가을에는 셔츠나 스웨트 셔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이나 레터링, 프린트가 더해진다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패턴이 화려한 스웨트 셔츠는 블랙 앤 화이트나 톤 다운된 컬러 제품이 더욱 멋스러우며 비비드한 제품은 발랄하면서 경쾌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웨트 셔츠로 캐주얼한 패션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짙고 어두운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은 시크하면서 댄디한 연출이 가능해 슬랙스나 정장 바지와 매치한 뒤 로퍼, 슬립온,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 포인트는 패셔니스타의 자존심


스웨트 셔츠와 마찬가지로 셔츠도 남성들이 올 가을에 주목해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특히 포인트가 있는 셔츠는 깔끔하고 심플한 바지와 매치하거나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해 남성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바이다.

컬러 그라데이션 효과가 멋스러운 데님 셔츠는 박시한 핏이 돋보인다. 단독으로 깔끔하게 연출해도 좋지만 아우터처럼 티셔츠 위에 살짝 걸쳐줘도 멋스럽다. 마치 번진 듯한 효과가 돋보이는 셔츠는 댄디함이 느껴져 노홍철처럼 화이트 팬츠나 블랙 컬러 팬츠와 매치하자.

잔잔한 스티치 포인트가 돋보이는 셔츠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과 저녁에는 긴팔로 연출하고 무더운 한낮에는 롤업해 7부나 반팔로 스타일링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더 추워지게 되면 셔츠 위에 니트나 카디건을 매치해주면 되니 셔츠야 말로 가장 손쉬우면서 실용적인 아이템이 아닐까.

■ 수 많은 사람들 중에서 돋보이는 방법


2013 S/S 시즌에 다양한 패턴 아이템이 패피에게 사랑 받은 만큼 올 가을에도 패턴 아이템은 승승장구할 기세이다. 영국 런던이 생각나는 클래식한 체크부터 카모플라주까지 다양한 패턴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중후한 느낌이 나는 그레이 컬러에 레드와 블랙 컬러 콤보가 돋보이는 체크 패턴이 더해진다면 깔끔하면서 젊은 감각의 댄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감각적인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은 의외로 다양한 이너웨어와 궁합이 잘 맞아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패턴은 레드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체크이다. 최근 수 많은 스타들이 선보였을 정도로 레드 컬러의 체크 패턴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모델처럼 한 벌의 수트로 연출하면 트렌디하지만 부담스러운 남성들은 바지나 재킷, 셔츠 같은 아이템 단독으로 착용해보자.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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