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추성훈, 아내에게 불만? "집이 도둑 든 것처럼 더럽다"

입력 2013-08-28 23:00  


[김민선 기자] 추성훈 선수가 아내를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순정마초’ 특집으로 꾸며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그리고 UFC 마니아 배우 신소율이 함께했다.

이날 MC들은 추성훈에게 “아내가 지저분해서 불만이라는 말이 있다”며 관련 질문을 던졌고, 그는 “아내가 외출하기 전에 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다. 진짜 더러워서 집에 도둑이 들어온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추성훈은 이어 “자기는 모델이니까 모델은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고, 이를 경청하던 MC 규현은 “도둑들도 들어왔다가 ‘이미 털린 집이구나’라며 가겠다”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인간적인 추성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8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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