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대 위한 에세이북 출간

입력 2013-08-30 00:11  


 현대자동차가 20대 청년들을 위한 에세이북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를 발간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세이북은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 인물들의 20대 시절 이야기'를 콘셉트로 각계 16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감성적 메시지를 담았다. 제목은 작가가 20대 시절 꿈과 삶에 대한 근원으로 삼았던 대상을 지칭하는 말로, 연인과 가족, 작가 본인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집필에는 김남희(여행수필가), 김정원(피아니스트), 김진만(방송PD), 김홍희(사진작가), 노희경(드라마작가), 목수정(작가), 박정자(연극배우), 박정헌(산악인), 신경숙(소설가), 안도현(시인), 여준영(PR전문가), 오시영(교수), 이순원(소설가), 정병규(북디자이너), 최인호(소설가), 최재천(생물학자) 등이 참여했다.

 출판을 기념해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도 개최했다. 참여 작가인 김진만(방송PD), 박정자(연극배우), 이순원(소설가)과 현대차 정진행 사장, MC박지윤, 초대가수 신치림, 김예림이 함께했으며, 20대 청년 700여명이 참석했다. 여기서 김진만은 '선택과 시도로 인생을 사랑한 프로듀서'를 주제로 미니 강연을 펼쳤고, 박정자는 '불꽃처럼 뜨겁게 오늘을 사랑하는 배우'를 주제로 연극 '14인의 체홉'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또한 이순원은 '사랑으로 꿈을 이룬 소설가'를 주제로 토크를, 김예림은 '20대로서 현재 사랑하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토크와 노래를 선보였다.






 발행인인 정진행 사장은 "20대 청년들은 사회의 큰 자산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이번 영현대 에세이북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청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가치 있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전국 100개 대학교 도서관과 군 생활관을 비롯해 개인 및 동아리, 학생회 등의 단체 신청자에게 총 2만권의 책을 증정한다. 이 중 군 생활관에 에세이북과 간식 세트를 함께 선물하는 이벤트 '내 남자친구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진짜 사나이!'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영현대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younghyundai)에 사연을 신청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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