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교통방송(TBS),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4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국제결혼 이민자와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9월30일까지 현대차와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응모 가능하며, 우수작은 10월11일 발표한다.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상자들은 10월 중순경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염경환, 박슬기의 힘내라 2시'(FM95.1MHz, 2시10분~3시50분)에서 직접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우리 사회가 그들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수기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적극 확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과 접수 안내는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http://www.childfun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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